광양시, 제2회 수소산업 육성포럼···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광양/남도방송] 수소경제 선도도시를 꿈꾸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모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한다.

수소경제에 대한 시민, 기업인 등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수소 경제도시 광양'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전남테크노파크(오익현 원장)가 주관하며, 진행은 한국에너지공과대 박진호 부총장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6명 주제 발표, 패널토론 등이 이어진다.

발표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운호 책임 △포스코홀딩스㈜ 고도현 부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최충현 신사업개발부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성욱 PD △광양시 신산업과 이진호 수소산업팀장이 맡는다.

이어 좌장인 광주과학기술원 박찬호 교수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자 포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석우 책임이 추가로 나서 패널 토론을 이어간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포럼 발표자와 토론 참여자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 근무하는 수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했다"며 "포럼을 통해 광양시 맞춤형 수소 전략과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도움이 될 많은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