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탑재형 장비 8개 읍면 배치

▲구례군 제설작업 (사진=구례군)
▲구례군 제설작업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지난 주말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교통사고 및 주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골목 안 제설을 책임지기 위해 1톤 트럭 탑재형 살포기를 구입해 8개 읍·면에 각 1대씩 배치했다.

겨울철 제설작업은 읍 시가지와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면 단위 도로는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골목까지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군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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