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으로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광양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사진=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사진=광양소방서)

[광양·보성/남도방송] 전남 광양소방서와 보성소방서가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20일 광양시와 보성군에 따르면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광양시 발전을 위해 광양소방서 직원 뜻을 모아 광양시에 720만원, 전남 도내 시·군에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

광양소방서는 화재안전꾸러미(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안전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답례품 상품을 구성해 지난 5월 광양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그 계기로 연말 기부까지 이어졌다.

보성소방서도 지난 18일 4분기 보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의에서 직원 일동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보성소방서는 정용인 서장의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 79명의 직원이 963만원을 기부했고 110명 1,200만원을 목표로 하는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소방관이 직접 주택을 방문해 화재 안전 꾸러미(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를 설치하고 안전 점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고향사랑기부 동참(사진=보성군)
▲보성소방서 고향사랑기부 동참 (사진=보성군)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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