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수산시장 찾아 나눔 캠페인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이 20일 여수 교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방한 조끼를 나눠주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이 20일 여수 교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방한 조끼를 나눠주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방한조끼를 나눠 훈훈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상의는 20일 여수 교동시장과 수산시장을 찾아 '사랑의 방한조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방한조끼를 무료로 나눠주고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보온성과 편의성이 높은 방한조끼를 제작해 기부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상의는 올해 상점가 대상 페이백 행사,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방한조끼 나눔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추운 한파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시는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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