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지역교육·인재육성으로 고향 사랑

▲김성중 대표 교육기부금 1000만원 기탁 (사진=곡성군)
▲김성중 대표 교육기부금 1000만원 기탁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김성중 KSA무역 대표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의 기부는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로, 지금까지 총 4,000만원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했다.

곡성군 출신인 김 대표는 삼양, 팔도, CJ, 대상 등 국내 기업이 생산한 한국식품을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해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KSA무역을 이끌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업가로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성중 대표는 "내 고향 곡성에 매년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고, 지역교육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곡성을 위한 일이라면 궂은일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이사장은 "4년 동안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 감사드린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우르는 발전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으로서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