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19일 점등식··· 볼거리·즐거움 선사

▲여수박람회장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여수박람회장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점등 행사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엑스포관리㈜ 임직원, 여수시의회 공공활용 특별위원회 위원, 엑스포 사후활용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트리 설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박람회장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여수박람회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형 트리 3개 △트리군락지 및 포토존 △연결브릿지 조명 등 총 19만개의 LED전구가 설치됐다.

국제관 B동과 D동 사이 연결 브릿지에는 따뜻한 분위기 LED조명을 설치해 공사와 방문객,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소통의 상징으로 연출했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축하 내빈과 지역주민의 힘찬 카운트다운 구령에 맞춰 화려한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 세리모니가 펼쳐졌다.

박성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 보듬어주고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대한민국 스페셜 랜드마크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5월부터 여수박람회장을 포괄승계하고 사후활용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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