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까지 휴장일 없이 운영··· 크리스마스 선물도

▲겨울놀이터 운영 안내 홍보물 (사진=곡성군)
▲겨울놀이터 운영 안내 홍보물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은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겨울놀이터'를 개장해 눈썰매장, 얼음 봅슬레이, 컬링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놀이터'는 내년 2월 25일까지 휴장일 없이 무료로 운영하는 겨울 체험시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스릴과 낭만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2일부터 '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을 주말과 공휴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리 풍선모자를 매회 10개씩 선물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불멍타임 보이는 라디오'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듣는 힐링 시간과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조성으로 마음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관계자는 "올 겨울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놀고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언제나 기대되고 설레는 여행지로서 기차마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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