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주 소원풍선 등 프로그램 다채

▲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청사 전경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오는 1월 1일 새해 첫날 오천 그린아일랜드(동천변)에서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청룡의 해를 맞아 여명을 밝히는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해맞이객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여의주 소원풍선·여의주 포토존·새해덕담열전·해맞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시는 행사를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시민단체에서 따뜻한 차와 떡국을 나누고, 농협과 광주은행에서 핫팩과 어묵을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새해에는 모두가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그린아일랜드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즐기는 해맞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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