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340만원 기부

▲광양시새마을금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사진=광양시)
▲광양시새마을금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 임직원 34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나섰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340만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이웃 도시인 여수시에 기부하고,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직원 17명과 여천새마을금고 직원 16명이 광양시에 상호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광양이 아닌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 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답례품 제공 등 13만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어 연말을 맞아 연말정산을 대비하는 많은 기부자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광양시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들도 혜택받는 이런 좋은 제도에 동참하게 되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2024년에는 주변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앞장서서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원분들께서 뜻을 모아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참여가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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