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서 상반기 이어 연속 선정

▲구례군청 (사진=구례군)
▲구례군청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물가안정 관리 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진행된다.

군은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

지방 공공요금 동결,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일제점검,  정기적인 현장 물가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해 왔다. 

또 구례사랑상품권 상시 10% 할인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호평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