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전남 순천컨트리클럽을 찾은 관광객들이 순천만 위로 떠오로는 갑진년 첫 태양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지정운 기자)
▲1일 오전 전남 순천컨트리클럽을 찾은 관광객들이 순천만 위로 떠오로는 갑진년 첫 태양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지정운 기자)

[순천/남도방송]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2024년 '청룡의 해' 첫 태양이 떠 올랐다.

1일 오전 전남지역 해돋이 명소인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대표 임종욱)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

해돋이 명당으로 알려진 순천컨트리클럽 7번 티잉구역에 오른 관광객 1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36분쯤 순천만 위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기다림 속에 하늘 위로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관광객들은 탄성과 함께 가슴에 품은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함께 한 가족과 동료, 친구, 연인 등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로운 출발를 다짐했다. 일출을 지켜본 관광객들은 순천컨트리클럽이 제공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 식사를 했다.

순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m 높이의 순천만 일원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클럽이다. 노캐디제를 도입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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