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무식 열고 새해 각오 다짐

▲여수광양항만공사 시무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시무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성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우리 공사 4대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대원칙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 뛰어온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 2개 부문(환경, 안전) 최우수항만 선정,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등급제 최고등급 달성,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최고등급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소회했다.

박 사장은 올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점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한 최적의 운영계획 수립 △배후단지 개발사업 본격화 및 고부가가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형 항만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청사진 구상을 통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 비전과 가능성을 믿고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 작지만 강한 조직, 생동감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며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열심히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박 사장을 비롯한 230여명 임직원 및 입주 업체 직원들은 사내 식당에 모여 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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