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명 자율 참여

▲여수시 공무원 1,867명이 성금 2,096만6,000원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여수시 공무원 1,867명이 성금 2,096만6,000원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공무원 1,867명이 성금 2,096만6,000원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 여수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김동현 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시 산하 직원(의회사무국 포함) 1,867명의 자율적 참여로 모아진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직원들의 나눔 캠페인 참여가 시민 동참을 이끄는 교두보가 돼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따뜻한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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