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특별법∙순천만정원박람회법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유치∙예산 확보
시민애환 해결 성과 등 공유자리 마련

▲소병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홍보포스터 (사진=소병철 의원실)
▲소병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홍보포스터 (사진=소병철 의원실)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소병철(법사위 간사, 제1정책조정위원장) 의원이 오는 5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의정보고는 21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그간 의정활동으로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보고하고 순천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이 직접 방문해 축하할 예정이다.

당내서 법사위 간사와 제1정책조정위원장으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법안 상정과 2024년도 정부예산에 순천시와 전남도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한 결과도 공유한다.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통한 과거 상처 치유, '순천만정원박람회법' 제정과 충분한 예산·인력 지원으로 박람회 성공 및 세계적 규모 '순천정원 엑스포' 유치 기반 조성 등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유치와 원도심 부흥 기반 마련, 첨단공학관 신축과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 등 청년 일자리와 창의력 넘치는 도시 기틀 확보 등 성과와 백신 피해자, 순천만잡월드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애환을 함께 공유한 내용 등도 소개한다. 

2033년 대한민국 사상 3번째로 국가가 주도하는 세계적 '정원 엑스포' 유치와 순천을 남해안권 경제·관광·창조·스포츠 산업 중심으로 개발·발전시켜 웅비하는 순천을 만드는 순천발전의 그랜드 마스터 플랜(Grand Master Plan) 비전도 제시한다.

전남 호국원 신설, 한전공대법·광주과기원법·고향사랑기부금법·향교지원법·학교폭력예방법·교권확립법·유보통합법·아동학대처벌법·스토킹처벌법·머그샷법 등 통과를 주도한 성과도 공유한다.

소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순천 시민에게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함께 순천의 발전과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 반 시간 동안 '더 듣고 더 뛰겠다'는 주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모두 시민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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