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6회 진행 주민 12명 수료

▲삼대삼미 공동브랜드 개발 도시브랜딩 수료식 (사진=구례군)
▲삼대삼미 공동브랜드 개발 도시브랜딩 수료식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최근 '2023 삼대삼미 공동브랜드 개발-도시 브랜딩 교육'을 진행한 결과 주민 12명이 수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더하다 디자인연구소 김민식 대표를 초빙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6번에 걸쳐 진행했다.

군은 주민들이 주민 맞춤형으로 제작한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응용 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보행환경 조성 사업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마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획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차별화한 디자인을 발굴·개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열정이 담긴 디자인이 구례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구례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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