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MICE산업 미팅테크놀로지 공모 선정

▲여수 예울마루
▲여수 예울마루

[여수/남도방송]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인 전남 여수 예울마루&장도가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났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예울마루&장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유일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국비 2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은 지역 마이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에 스마트 마이스가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관광재단과 GS칼텍스재단, 여수시 공동 추진 사업으로 관광재단이 시설물 설치를, GS칼텍스 재단은 운영을 담당한다. 

장도 진섬다리 입구에 프로젝션 맵핑과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활용한 시설물을 설치하며, 여수의 4계절을 표현한 작품 4점과 지역작가 작품 1점 등 총 5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예울마루&장도 매력 강화는 물론 야간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최적지에 걸맞은 베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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