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운전자 "넘어진 것 몰랐다" 진술

▲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경찰서는 10일 SUV차량 운전 도중 도로에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 못해 치어 숨지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50대인 A씨는 이날 오전 6시2분쯤 광양시 성황동의 한 사거리에 넘어져 있는 60대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충격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전자가 넘어져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에 넘어진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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