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6일 착공··· 2026년 12월 말 준공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가설울타리(방음벽)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공사기간 시청 민원 주차장 및 도로 일부분은 폐쇄한다.
시에 따르면 시청 현 남측주차장은 오는 29일부터 전면 통제하고, 현 청사 남측주차장 진출·입구를 기준으로 중앙1길 북측(장명로~민원인 주차장 입구)은 1월 17일부터, 남측(중앙2길~민원인 주차장 입구)은 2월 15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전면 폐쇄한다.
다만 시청을 이용하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현 청사 동편(현 민원실 앞) 주차장은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동안 운영한다. 또 사업부지 주변으로 임시주차장 90면을 추가 확보한다.
시는 신청사 건립공사로 인해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이같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해 12월 26일에 착공해 2025년 말 완공한다. 2026년 하반기까지 현 청사 철거 후 주차장 및 공원을 조성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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