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5건

▲정인화(오른쪽 첫번째) 광양시장이 10일 광양항을 방문한 강도형 해수부장관에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정인화(오른쪽 첫번째) 광양시장이 10일 광양항을 방문한 강도형 해수부장관에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광양항을 방문한 강도형 신임 해수부장관에게 광양항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지난 10일 저수온 대비 해상가두리 양식장 현장점검,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과 자동화 부두 테스트베드 점검을 위해 광양과 여수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찾았다.

정 시장이 건의한 주요 내용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신항만건설예정지역 일부 해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 지원 △한국항만연수원 '광양연수원' 건립 △광양항 서측 철송장 이전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 1조원이 훌쩍 넘는 규모다.

정인화 시장은 강 장관에게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광양항 개발사업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들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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