쿱모닝단 지난해 하반기 시의회 모니터링 결과 발표

▲강재헌‧문갑태‧송하진 의원
▲강재헌‧문갑태‧송하진 의원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YMCA아이쿱생협 모니터링단인 쿱모닝단(단장 노유림)이 지난해 하반기 의정활동이 우수했던 의원으로 강재헌‧문갑태‧송하진 의원 등을 선정했다.

쿱모닝단은 제230회 임시회부터 제233회 정례회까지 총 54개의 회의를 의회 현장이나 의회 방송을 통해 모니터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130명이다. 

모니터링을 하는 회의는 기획행정위, 환경복지위, 해양도시건설위 3개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이다. 하반기 베스트 의원으로 강재헌‧문갑태‧송하진 의원 등을 선정했다. 

이들 의원들이 베스트 의원을 선정된 이유에 대해 쿱모닝단은 자신의 지역구에 한정하지 않고 전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시정부에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한 경우와 회의 안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질의를 한 경우, 여수시의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질의를 한 경우, 시행정이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경우를 찾아 시정하게 하는 질의를 하는 경우 등이라고 설명했다.

노유림 쿱모닝단 단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모니터하고 모니터링 수준을 높여가기 위해 꾸준히 학습회,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방자치 시대에 풀뿌리 민주주의 시민 활동 모범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쿱모닝단은 2017년 여수YMCA아이쿱생협 조합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시의회 모니터링 자원활동 단체로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37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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