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BGF리테일과 협약

▲새청무 (사진=전남도)
▲새청무 (사진=전남도)

[무안/남도방송]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을 CU편의점에서 계속 맛볼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2021년 BGF리테일과 공급협약을 하고 2021년 1만2,800톤, 2022년 1만3,000톤, 2023년 1만3,000톤을 공급한 새청무쌀을 올해도 1만3,000여톤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Be Good Friends)으로 국내 편의점 대표 브랜드 CU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전남과 상생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품질 새청무쌀은 신동진쌀과 청무쌀 장점을 모아 도에서 육종한 품종이다.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가 돌고, 윤기가 흐르며 쫀득한 식감이 있어 도시락, 삼각김밥은 물론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고 있다.

CU편의점에 시판 중인 김밥, 도시락 등 모든 미반류 간편식에 새청무쌀을 단일품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 1만7,000여 CU편의점을 통해 판매돼 젊은 엠지(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 CU편의점에 전남 새청무쌀로 만든 김밥 등을 판매해 전남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쌀을 비롯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도록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전남쌀 우수성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TV, 라디오, 유튜브, 온라인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대량 구매처 확보를 통해 쌀값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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