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조례안 심의 등 안건 처리
'5분 발언' 신용식 의원,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신용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광양시의회)
▲신용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광양시의회)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16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18일부터 사흘간 2024년 시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마지막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 의결과 함께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사무의 공공기관등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광양시 바둑 진흥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재사용·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청소년상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구호 의원) 등 6건이다.

이날 신용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단 간 통행도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했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회기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정책과 사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정 주요업무계획이 예정돼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검토하고 시민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안건심사와 업무계획 청취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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