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항 정비·녹동항 부잔교 설치 공사 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여수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여수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여수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수청은 국가어항 건설사업 중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낭도항 정비공사 26억원, 고흥 녹동항 부잔교 설치공사 18억원, 시산항 보강공사 66억원, 여호항·발포항 내진보강공사 48억원 등 총 6건에 164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사업으로 어민 조업활동 기반시설과 안전한 어항을 구축하는 오천항 건설공사와 어촌지역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3건에 36억원을 투자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적기 완료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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