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리조트·지역 현안 논의··· 긴밀한 협의 약속

▲17일 서동용 의원이 LF리조트 관계자 만나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동용 의원 선거사무소)
▲17일 서동용 의원이 LF리조트 관계자 만나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동용 의원 선거사무소)

[광양/남도방송]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17일 오후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LF리조트 관계자와 만나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LF리조트가 시행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3,700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27홀, 숙박시설 230실과 어린왕자 박물관, 무동력 모노레일 등 산악형 관광 체험시설과 오락 휴양시설을 갖춘다.

LF리조트는 지난해 12월 500억원 규모 추가 투자계획을 공개하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등 구봉산 내 다른 관광사업과 케이블카를 연계한다는 복안도 발표했다. 

케이블카와 연결되는 테마파크 안에는 전문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등 가족들을 위한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상시근로자 1,535명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170만명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의원은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를 넘어 전남권 최고 관광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중앙과 지역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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