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유튜브 등 제작 뛰어난 20~60대 구성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가 18일 호텔 마띠유에서 '제9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시정 홍보 강화에 나섰다.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의 매체별 콘텐츠 제작·홍보 능력이 뛰어난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25명 시민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1년간 시정과 시민 가교가 돼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먹거리 등 생생한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현대인의 생활 속 깊이 자리한 SNS를 활용해 보다 재미있고 신속·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공감 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운영을 확대해 여수시 공식 SNS '여수이야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는 국제적 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만큼 섬박람회를 포함한 시정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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