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접수

▲입식테이블 세트 (사진=곡성군)
▲입식테이블 세트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위생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는 총 6,000만원이며 216개 테이블 세트가 지원 대상이다. 1세트당 최대 40만원(군비 28만원 70%, 자부담 12만원 30%)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한 후 6개월이 경과 된 업소,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업주, 기존 사업 수혜업소 중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다.

제외대상은 국세,지방세 체납자, 최근 2년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곡성외식업지부 또는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식생활 문화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따라 입식테이블을 원하는 업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업소들이 영업장 환경을 개선해 주민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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