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간 각종 교육·사무실 임대료 무상 지원

▲청년창업 입주기업 포스터 (사진=순천시)
▲청년창업 입주기업 포스터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사무공간이 필요한 창업 7년 이내 청년 사업가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연당 내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지닌 '창업연당' 공유오피스는 지난해 개관한 풍덕동 생태비즈니스센터 내에 있으며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창업연당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 사업 의지를 가진 청년창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임대료 무료)을 비롯한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초기 창업자(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방법 등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 정보 제공과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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