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집 2월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7시~오후 6까지 연장 운영 

▲여수영락공원 승화원 전경
▲여수영락공원 승화원 전경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추모의집 설 명절 운영시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기존보다 두 시간 앞당겨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증가 등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모의 집 2개소 제례단은 2월 9일부터 나흘간 운영을 중단한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매일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착용 권고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토록하며 △미리 성묘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조화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간을 피해 추모의 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장운행을 시행하니 교통 분산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조화 사용으로 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에 따라 플라스틱 조화사용 근절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매장)은 설 당일(2월 10일)만 휴무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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