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에서 바다로 추락한 4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에서 바다로 추락한 4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남도방송]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전남 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에서 바다로 추락한 4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119구조대는 사람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 당시 현장에는 인근에서 행인이 구명환을 던져 이 여성을 구조하고 있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여성을 구조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현장에서 행인의 적절한 대처와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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