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설명회 이어 2월16일까지 기업 모집
기초 77개사·고도화 43개사 지원 예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사업설명회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사업설명회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남도방송]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 공고에 맞춰 '2024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국 최대 지방비 지원(총사업비의 30%)을 통해 스마트공장 120개사(기초 77, 고도화 43) 구축을 목표로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전남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 (동일수준), 고도화1(동일수준)로 나눠진다.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없이 전남도와 해당 시·군 지원금으로만 총사업비의 60%(전남도 30%, 시·군 30%)를 지원한다. 

고도화1 수준은 국비 50%에 지방비 30% 추가지원을 받으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며, 접수는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전남TP는 지난 19일 본원 대강당에서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도입기업, 공급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97명이 참석해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시·군별 지원규모, 추진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상담 및 문의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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