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군정 쉽게 설명··· 미래 비전 제시

▲'군민과의 공감대화'에 나선 김순호 구례 군수가 3D 영상으로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 나선 김순호 구례 군수가 3D 영상으로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최근 열린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했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군민과의 공감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기존의 사업 나열식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미래 청사진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비전 영상으로 준비했다.  

영상에는 5대 권역(구례읍 권역, 섬진강 권역, 지리산온천·정원 권역, 화엄사 권역, 자연드림파크 권역) 개발이 마무리된 2030년 구례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담겼다. 

김 군수는 권역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상황 등을 영상과 함께 설명해 군민이 군정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군수는 "비전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건의 내용은 현장 방문과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