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포스코' 광양시의 든든한 동반자 다짐

▲광양제철소 자원봉사단 교육 간담회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자원봉사단 교육 간담회 (사진=광양제철소)

[광양/남도방송]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최근 전남 광양시와 함께 '자원봉사단 교육 및 간담회 워크숍'을 열고 봉사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광양제철소 봉사단원을 비롯해 정인화 시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임종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사명감과 책임감 등 자원봉사자로서 요구되는 소양과 함께 봉사단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살피는 시간이 됐다.

올 한해 봉사단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시간을 통해 봉사단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단원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1365 자원봉사포털 이용방법 교육 시간에서는 봉사자들이 자신들의 활동실적을 기입,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1365 자원봉사포털을 이용하며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우드원목 모자이크 타일 냄비 받침 300여개를 직접 만들고 이를 독거노인 가정에 기증하는 전달식도 개최하는 등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광양시와 포스코를 향한 나눔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기업시민 포스코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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