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 더 잘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2024 총선 필승 여성전진대회'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2024 총선 필승 여성전진대회'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광양/남도방송]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4 총선 필승 여성전진대회'에 참석, 여성 정치 참여 확대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와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위원장 송옥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성 정치 참여 확대와 여성 정치인 독려를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 공천 30%, 민생 정치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여성 경제활동 촉진, 무급 돌봄 가치 인정 및 돌봄 크레딧 도입, 성평등 임금 공시제 법제화와 임금격차 해소법 등 여성 성평등 20대 핵심 과제 정책 의제를 공개했다.

전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여성 예비 후보자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여성이 30% 이상 공천이 돼야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민주당이 여성의 권리를 위해 노력해 온 정당으로서 여성 후보가 전진 배치될 수 있도록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2대 총선에서는 여성이 유리 천정을 깨고 여성 의장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 민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하고 여성이 많이 당선돼야 한다. 4월 총선에서 여성 후보들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최초 선출직 여성 국회의원이 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통합과 살림의 정치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전진대회에서 발표된 성평등 세대별 공약을 우리 지역 현안과 함께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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