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5일~11월4일 돌산 진모지구 일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여수/남도방송]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박람회장 국제관 A동 2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현판식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제막 세러머니에 이어 사무처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위 위원장, 최무경·정영균·최동익 도의원,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시장은 "박람회 조직위 출범과 함께 회장 조성, 전시연출 및 참가국과 관람객 유치 등 섬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여수시, 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산·학·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섬박람회 조직위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주제로 열린다. 

여수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섬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해외 30여 개국과 300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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