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터 1년간 한국압화박물관 전시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 국외전 대상작품 '장난꾸러기 판다' (사진=구례군)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 국외전 대상작품 '장난꾸러기 판다'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중국의 Zou Shuang feng, Yang Fumei, Xu Nuo 작가가 출품한 'Naughty Fei Yun 장난꾸러기 판다'가 국외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례군 주최,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한 제23회 압화대전에는 중국과 일본 등 11개국에서 총 166점이 출품됐다. 이중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32점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대한민국 국민이 좋아하는 푸바오를 주제로 판다의 털을 세심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다양한 식물 소재로 대나무밭을 잘 표현해 큰 점수를 받았다.

국내전은 3월 4일까지 2차 심사 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통령 훈격인 종합대상은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3월 9일부터 1년간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되며 시상식은 4월 3일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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