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안정 도모 및 상생 발전

▲순천시와 소상공인연합회 협약.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 고영우 소상공인엽합회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사진=순천시)
▲순천시와 소상공인연합회 협약.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 고영우 소상공인엽합회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고영우)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 및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박정선 전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금융(대출이자) 지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상공인 권익보호, 자생력 강화 등 소상공인 스스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시는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 9억원, 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위한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5억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노관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자보 도시 실현으로 1.000만 소비군이 골목 곳곳을 누비는 골목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우 신임 회장은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우리 지역 법정 경제단체 책임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공론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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