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대교우·주발사전망대 등 관광지 인파 붐벼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고흥/남도방송] 이번 설 연휴 나흘간 전남 고흥군을 찾은 관광객은 9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3배가 증가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주요 관광지 하루 평균 2만2,000명 이상, 설 연휴 전체 기간 9만여명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영대교, 우주발사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팔영산권역, 쌍충사, 거금도, 녹동 바다정원이 자리한 녹동거금권역, 분청문화박물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이 붐볐다.

공영민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힐링 여행지를 방문하려는 인파가 붐비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다양한 신규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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