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직사회책임제 실현··· 든든한 일자리 마련

▲손훈모 예비후보가 일일알바를 하고 있다. (사진=손훈모 선거사무소)
▲손훈모 예비후보가 일일알바를 하고 있다. (사진=손훈모 선거사무소)

[순천/남도방송]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청년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일일알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손 후보는 지난달 SNS에 요식업계 아르바이트 필수품인 보건증 발급 인증샷과 함께 '일일알바' 도전 소식을 알렸고, 순천시 오천동 한 식당 점주가 댓글로 화답해 첫 일일알바를 시작했다.

이후 냉동 삼겹살 전문 식당과 장어구이 전문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손 후보의 일일알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지자들이 식당을 방문해 매상도 소폭 늘어 상인들도 반겼다.

손 후보는 "청년과 함께 일해보니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다시 느꼈다"며 "청년 취직사회책임제를 반드시 실현해 청년들이 알바보다 든든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가 내건 청년 취직사회책임제는 △현행 청년취업정책이 생색내기식 지원이 되지 않도록 원점 재검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청년채용 관내 기업 전폭 지원 △청년도약계좌 등 자산형성 금융사업 확대 등이다.

이 외에도 △청년 및 신혼부부 1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0세~18세까지 육아수당 월 40만원 제도 도입 △순천시 지방의원 2030 청년세대 의무공천 비율 20% 제도화 등 획기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했다. 손 후보는 일일알바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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