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58건 864억‧계속사업 47건 3116억

▲2025년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사진=순천시)
▲2025년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16일 내년도 국도비 지원 예산 확보와 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외부 재원 확보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시책사업 등을 포함 총 105건, 국도비 3,980억원(총사업비 2조8,615억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AI 등 차세대 콘텐츠분야 인재양성 60억원 △실감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및 허브 구축 100억원 △원도심 콘텐츠 테마타운 조성 8억원 △XR 융합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 65억원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성 인증 지원센터 구축 33억원 △여자만 갯벌습지정원(해양정원) 조성사업 70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 K-디즈니 순천 등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사업 보완 및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걸음 빠르게 소관부처‧국회 등을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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