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남도방송 자료사진)
▲여수광양항만공사 (남도방송 자료사진)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전남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근로자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쉼의 가치를 전파해 기업 내 건전한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공사와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을 사업 참여대상으로 총 25명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참여대상 선정 우대조건은 '해운·항만·물류 업종' 또는 '지난해 여수광양항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해야 된다.

박성현 사장은 "중소기업 복지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근로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기업 생산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광양항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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