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252개 사업 점검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사진=지정운 기자)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사진=지정운 기자)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9일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억원 이상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 △별빛 캠핑장 조성사업 △우시장 사거리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총 252개 사업이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별 행정절차 조속 이행, 사업 단계별로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 강구, 사업 추진 중 시민들과 적극적 소통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구체적 업무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여성 농업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 친화형 소형 농기계 보급 등을 지시하고 지난해 12월 개장한 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정 시장은 "재원은 한정적으로 시급성을 엄선해 단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하라"며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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