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확장·개선 공사··· 다른 시설 정상 운영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사진=광양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중 데크 시설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장은 산림휴양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노후 시설물 개선계획에 따른 것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일반야영장은 제1야영장(37데크), 제2야영장(18데크)으로 운영·관리하고 산불예방 및 시설 관리를 위해 동절기 기간(11월1일~3월31일)에도 휴장하고 있다.

시는 휴장 기간 △산림 레포츠 시설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숲속의 집 개축 △야영데크 규격 확대 △취수장 온수 공급 설비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용객 안전 및 편의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야영장 시설 중 데크시설만 휴장할 계획이며, 공사의 영향이 적은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다른 시설은 평소대로 운영된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더 나은 산림휴양·교육·치유 등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휴장에 따른 불편에 대해 많은 양해를 바라며 시설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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