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곳 교육기관 양질의 먹거리 제공

▲지역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지원 (사진=순천시)
▲지역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지원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지원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으로 161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급식 지원은 분야별로 △무상급식 식품비 75억원 △친환경식재료 74억원 △Non-GMO(비유전자변형) 가공품 12억원을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및 학교 316곳에 지원해 4만3,000여명이 혜택 받는다.

시는 23억원 자체예산을 추가 마련해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일수 40일 추가 △급식 단가 400원 상향 △고등학교 석식쌀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힘을 쏟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공급업체,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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