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까지 접수··· 광주·전남 18세 이상

▲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도)
▲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도)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1,200여명으로 접수는 3월 15일까지다.

광주·전남 거주자 만18세 이상(2006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활동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역할과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 후 배치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종합상황실 지원, 개회식 지원, 홍보 지원, 의료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이다.

참여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유니폼, 기념품, 활동실비, 우수 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와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김명로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와 도약의 체전이 되길 바란다"며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 비전 실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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