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내버스 (사진=남도방송DB)
▲광양 시내버스 (사진=남도방송DB)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확정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변경노선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운행 하는 변경노선은 총 12개 노선으로 △광양읍일원 3번·6번·7번 △봉강면일원 20번 △옥룡면일원 21번·21-3번 △골약동일원 23번 △진상면일원 30번·33번 △다압면일원 35-1번 △중마동일원 1000번·1001번 노선이다.

변경노선 세부사항은 △3번 -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21-3번 - 경유지 변경 및 연장(백운산휴양림) △23번 - 경유지 변경(푸르지오, 골약중) △30번·33번 - 경유지 변경(섬거마을) △35-1번 - 경유지 연장(하천마을) 및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1000번·1001번 - 경유지 변경(영무예다음, 수산물유통센터) 등이다.

시는 시범운행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시범운행 기간이 끝난 후 변경노선을 확정한다. 당초 투입 예정이던 신규 노선은 제조사 차량 출고에 맞춰 9월 이후 노선별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성환 교통과장은 "변경노선 시범운행 기간을 거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노선을 확정 짓겠다"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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