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까지 2개 업체 선정

▲협력여행사 웹포스터 (사진=순천시)
▲협력여행사 웹포스터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실효성 있는 해외 마케팅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순천시 해외단체관광객 유치 협력여행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여행사 공모를 통해 2개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행사 소재지 제한 없이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행사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오는 3월 12일까지 순천시 관광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협력여행사는 외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 시에서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문화관광자원의 홍보를 수행하고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효과로 높아진 관광 인지도를 해외로 확장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이 가능하고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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