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문위 열어 기본계획 심의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여수 대횡간도 (사진=전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여수 대횡간도 (사진=전남도)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6일 도청 정철실에서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열어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송도, 신안 고이도 등 4개 섬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전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는 생태, 산림·조경, 마을만들기, 문화·관광, 홍보 등 분야별 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섬 가꾸기 계획 수립, 사업평가 및 사후 관리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전반적 자문을 한다.

목포 외달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랑의 섬, 외달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맞이공원과 가든 캠핑장 조성, 해수풀장 리모델링, 경관거리 조성 및 정비 등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 대횡간도는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기는 모두의 섬, 횡간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조성, 한글 테마길 조성, 관왕묘 사당 복원, 마을경관 정비 등 기반을 구축,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모두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 송도는 '음악이 있는 섬, 노래하는 송도' 주제로 개발한다. 송도 마을 개선, 야영장·등산로 조성, 친환경 전망대 조성, 공동체 운영 지원, 영상콘텐츠 및 기념품을 개발한다.

신안 고이도는 '가을, 겨울 그리고 갯국의 섬, 고이도'로 기본 콘셉트를 정했다. 갯국 정원 조성, 고이 분교 리모텔링 호텔 조성, 친환경 전망대 조성, 공동체 운영을 추진한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2015년 6개 섬 선정 이후 매년 2개씩 추가해 2023년까지 총 24개 섬이 선정됐다. 이중 10개 섬은 관광기초시설 조성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조성을 마친 10개 섬은 여수 낭도·송죽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 박지도·기점 소악도 등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여는 날 행사를 못한 완도 여서도, 무안 탄도, 신안 우이도·선도를 개방한다.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지 1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다"며 "지금까지 선정된 24개 섬이 매력적인 생태관광지로 지속 성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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