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자 소유 현황 도로 등 공매 징수 방안 제시

▲전남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진=순천시)
▲전남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영광군 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전남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 기법을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열렸으며, 도내 시·군 징수업무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체납자 소유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해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지방세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에 대해 전담인력을 구성하는 등 체납세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질 악성체납자 체납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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