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분쇄기 이물질 제거 작업 중 사고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남도방송] 27일 오전 9시57분쯤 전남 여수 거문도 한 작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노동자 A(36)씨가 이날 육상 작업장 사료분쇄기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오른손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 중지 첫마디가 절단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여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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