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 슬로건
주장 고태원 "모든 구성원 승리할 준비 마쳐"

▲24일 전남드래곤즈 서포터즈 미르가 준비한 2023 최고의 선수상 수여식에서 '발디비아'가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24일 전남드래곤즈 서포터즈 미르가 준비한 2023 최고의 선수상 수여식에서 '발디비아'가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팬들과 함께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열고 승격을 다짐했다.

27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오픈트레이닝데이'는 지난 24일 홈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장 고태원은 "동계훈련을 모든 구성원들이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팬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고 팬들과 함께 2024시즌을 시작하고 싶다. 우리는 승리할 준비를 마쳤으며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024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은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통해서도 선의 경쟁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근력 강화를 위한 서킷 트레이닝과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슈팅게임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다.

추운 날씨에도 200명 전남 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하이파이브 입장, 훈련 관전, 애장품 추첨, 프리타임 등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드래곤즈 서포터즈 미르가 준비한 2023 최고의 선수상 수여식에서 '발디비아'가 상패와 상품을 받았다.

서포터즈 미르 2023 선수상을 수상한 발디비아는 "서포터즈께서 너무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2024시즌도 서포터즈 응원에 힘입어 더욱 기뻐하실 수 있도록 많은 공격포인트와 승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관 감독은 "많은 팬들이 오시고 응원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수들 모두 더욱 집중해 2024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9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홈 개막전을 김포FC와 치른다.

▲'오픈트레이닝데이' 단체 사진 촬영 (사진=전남드래곤즈)
▲'오픈트레이닝데이' 단체 사진 촬영 (사진=전남드래곤즈)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